장거리연애1 대만 영화 카페 6 리뷰 (고교 첫사랑, 장거리 연애, 남성 서사 비판) 졸업을 앞두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끝내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각자의 도시로 흩어졌던 기억, 한 번쯤은 있지 않으십니까. 저도 그랬습니다. 서로 다른 지역 대학에 합격했던 날,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따라 멀어질까 봐 밤새 뒤척이던 그 기억이 대만 영화 한 편을 보는 내내 자꾸 되살아났습니다. 오자운 감독의 자전적 멜로드라마 카페 6은 청춘의 찬란함과 이별의 씁쓸함을 동시에 건드리는 작품입니다.카페 6, 눈부셨던 고교 시절과 장거리 연애의 달콤한 서막1996년 대만의 한 고등학교, 공부보다 장난이 전부였던 단짝 관민록과 소백진은 모범생 심채심, 채희민과 엮이면서 인생 처음의 설레는 감정을 맞이합니다. 영화는 이 시절을 상당히 공을 들여 그려냅니다. 카드 게임에서 타짜(賭徒)급 손기술로 분위기를 살리는 백진의.. 2026. 6. 28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