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곳에서만 빛난다1 일본 영화 그곳에서만 빛난다 리뷰 (밑바닥 인생, 트라우마, 처절한 사랑) 솔직히 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, 밑바닥 인생을 다룬 일본 멜로 영화가 전부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가난하고, 불행하고, 어딘가 서로를 구원하는 구조. 일반적으로 이런 장르는 비극을 소비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눈물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는데, 제 경험상 《그곳에서만 빛난다》는 그 공식을 따르지 않았습니다. 오히려 구원이라는 단어를 끝까지 남발하지 않으면서도 가장 처절하게 그 감정을 전달해낸 영화였습니다.그곳에서만 빛난다, 밑바닥에서 만난 두 사람, 트라우마의 무게과거 채석장에서 발파 작업을 하던 중 기계 오작동으로 눈앞에서 동료를 잃고 극심한 PTSD(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)에 시달리는 주인공 타치오의 이야기로 영화는 시작됩니다. 여기서 PTSD란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이후 지속적으로 그 기억.. 2026. 8. 30. 이전 1 다음